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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공모전 도전기 - "나의 중국 친구의 집은 어디?" 1편

geonho-log 2025. 10. 4. 23:02

🏆 공모전 도전기 - "나의 중국 친구의 집은 어디?" 1편

사실 나는 과거에 여러 공모전에 도전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공모전이 있는데, 바로 우리 학교 '공자학당'에서 주최하는 "나의 중국 친구의 집은 어디?"라는 공모전이다.

💰 공모전 개요

🎯 핵심 정보
이 공모전은 우리 학교에서 열렸고, 합격하면 인당 지원금 5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지금 2025년에 생각해보면, 착실하고 체계적으로만 준비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공모전이었는데... 당시에는 두 번 모두 합격하지 못했다.

📅 참가 이력

  • 2024-2학기: 마오차이 팀으로 출전
  • 2025-1학기: 청량단 팀으로 출전

📋 공모전 규칙

팀 구성 요건
  • 4명 이내의 한국인
  • 2명 이내의 중국인
  • 총 4인 이상의 팀 구성 필수
심사 단계
  • 1차: 기획안 제출
  • 2차: PPT 발표

🎬 2024-2학기: 마오차이 팀

팀 구성과 역할

나와 친한 후배 현우, 그리고 중국인 친구 주허우빈(Herbert)과 함께 강남의 중식 맛집을 탐방하는 컨셉으로 출전했다.

기획, 제작, 발표 모두 내가 혼자서 주관했다. 지금 생각하면 이것이 첫 번째 실수였다.

💭 당시의 잘못된 마인드

"1차 참가신청서는 대충 만들고, 어차피 1차만 합격하면 1차 참가 신청서는 상관없으니까... 2차는 1차에 합격하고 PPT 잘 만들고 발표로 커버 치면 되지 않을까?"
⚠️ 이것은 아주 명백한 오산이었다!

🎤 발표 당일

PPT 제작과 발표 준비에 꽤 많은 시간(약 1주일)을 투자했다. 오직 발표만을 위해 종강 이후 본가인 광주에서 SRT를 타고 동탄역으로 가서 학교에 도착해 발표했다.

PPT도 잘 만들었고, 발표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한 패배였다. 💔
📸 이미지 삽입 예정
-PPT 중 충칭 소개 내용 캡처 (대한민국 임시 정부 청사, 충칭 대폭격 유적지)

- PPT 중 청두 소개 내용 캡처 (관사이 상쯔 이미지)
- 충칭에 있다는.. 계획서에 따르면, 본래 갈 계획이었던 홍야동 이미지

🔍 패배의 원인 분석

왜 떨어졌을까?

1 공모전 신청서 내용의 부실
1차 기획안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대충 작성했다.
2 사전 팀원들과 협업/회의 부실
혼자서 모든 것을 진행하면서 팀워크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3 팩트 체크 실패
"팀원 소개" 파트에서 "지난성"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는 존재하지 않는 표현이었다. ("지난성"이 아니라 올바른 중국 지명을 써야 했다) 교수님께서 이 부분에 예민하게 반응하셨다.
4 중국인 팀원 질문에 대한 답변 실패
심사위원이 중국인 팀원에게 기획 내용에 대해 상세히 질문했는데, 우리 팀이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

💡 뼈아픈 교훈

많은 시간과 돈을 썼지만, 다음과 같은 소중한 교훈을 얻었다:

배운 점

1 "공모전 신청서" 역시 심사 대상이다
심사위원들은 심사 전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사전 제출한 보고서와 PPT를 모두 꼼꼼히 검토하고 오신다. 1차 서류를 대충 쓰면 절대 안 된다!
2 공모전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내가 열심히 한다고 해도 점수를 잘 주는 것은 "수업"에서만 통한다. 특히 "친구"와의 우정과 협업을 중시하는 공모전에서는 팀워크가 핵심이다.
3 철저한 검증과 팩트 체크 필수
나 혼자만 PPT를 보지 말고, 팀원들이나 친구들에게 여러 번 검증을 받아야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 그래도 잘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
  • 교육적 목적을 분명히 드러냄 - 대회의 다른 의도는 파악하지 못했지만, '교육적 목적'이라는 본질은 명확히 보여줬다. (하지만 2025-1에서는 이마저도 지키지 못해 탈락하게 된다...)
  • PPT 완성도가 높았음 - 시각적 구성과 내용 전달력은 우수했다.

🔥 재도전 결심

뼈아픈 경험이었지만, 나는 칼을 갈고 2025-1학기 "나의 중국 친구의 집은 어디?" 공모전에 다시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