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은 나의 두번째 공모전 참여였다.
최종 발표일은 2025/06/21
2025-1학기, 나는 대회란 것에 관심이 생겼었다.
"갓생을 살아보자!"
그런데, 이미 1학기의 중반이었다.
그리고 다들 '예소'(예술적인 소프트웨어) 라는 대회는 어버버 하다가 참가를 놓쳐버렸다.
하지만 이런.. 행운이!
예술대, 호관대, 소프트웨어대학이 함께 개최하는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 해커톤이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해당 대회는 '해커톤'보다는 '아이디어톤'이다. 나는 해커라길래 코딩 필수인줄...
정작 수상은 코딩 하나도 안한 팀들이 쓸어갔고,, 제품 완성도나 구현 기술력은 매우 미미하게 평가됐다...)
나는 참여하고 싶었다.
그래서 신청했다.
그런데 나는 친구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개인'으로 팀은 '랜덤'으로 짜주세요 하고 신청했다.
솔직히 '짜여진 팀'이 '랜덤 팀'보다 더 화합, 아는 것도 많을거라 생각했다.
나는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팀이 매칭되고 줌으로 미팅을 해보니 다들 수준이 미쳤다.
나는 첫 대회 출전인데, 다들 한두번씩은 수상 해봤다고 한다.
심지어 한 분은 수상경력까지 있다고 한다.
(위에서 말한 '예소' 수상이었나)
그래.
나는 파이썬 함수도 만들줄 모르는 몸
시키는 거만 잘하자라는 마인드였다.
그래서, 팀 빌딩이 시작되었고. 우리팀은 앞서 수상한 분의 강한 어필로 간택 되어 팀을 짤 수 있었다.
(코딩을 원하는 예술 팀은 3팀인데, 예술을 원하는 코딩 팀은 6팀이다. 1대 2 비율이었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앱 개발을 하는 기획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
당시에 나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네'만 했던거 같다.
그래서 개발작업을 진행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 기획은 완전히 '차별화'가 없는 계획이다.
기획이 흥미롭지 않았는데 '디자인'과 '개발'이 의미가 있을까..?
그렇다.
나는 지금 남탓을 하고 있다.
이 '로커톤' 대회에서 우리는 어떠한 상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변명이 있다.
우리는 최대한의 할 수 있는 기획, 디자인 구현을 했다.
기획 부터가 '로컬 커뮤니티', '맵 추천', '경로추천', '관광객 계정 구현', '소상공인 계정 구현', ' 나만의 로컬 맛집 리스트'
그리고 가장 핵심 기능으로 밀었던게 'ai를 활용한 소상공인의 홍보 문구' 기능이었는데..
솔직히.. 그냥 우리 어플 쓸 바엔 gpt나 gemini 쓴다.
뭐랄까.. mvp만 구현하기도 바쁜데, 가장 기초적인 '기획'부터가 매력적이지 않으니까.
커뮤니티며, 맵추천, 등등 무겁고도 복잡한 기능을 추가해서
이 망한 기획을 되살려 보려는 수 많은 요청들..?
우리 개발 팀은 심지어 이걸 프론트부터 백엔드,ai까지 싹다 구현해냈다.
심사 당일 심사위원들에게 시연 핸드폰을 제공하면서 말이다.
이거 시험 준비하면서 전공 필수 과목 공부를 못했다.
그래서 그 과목은 a-를 받게된다.
의미적 도약을 하면,,
이 빡센 로커톤 일정 때문에 나는 학과 수석을 놓친 쌤이다..
하지만 정말로 열심히 했슴에도 상을 받지는 못했다.
좋은 경험이었지만 학과 학점 수석을 놓친게 너무 아쉽다...
음..
그래서 이 두번째 공모전 기록으로 부터 얻은 교훈은 무엇일까?
1. 해커톤에 참여하려면 '아이디어', '기획'이 중요하다!!!
2. 아무리 개발을 열심히 해도 '기획' 이 구리면 수상을 하지 못한다!!!
3. 심사위원들은 '차별화'를 정말 중요시 한다. '차별화'에 목숨을 걸어라!
4. 심사위원들은 '프론트 엔드'에만 관심이 있지. 백엔드 완성도, 배포, 소스코드 디테일등 1도 관심이 없다!(이건 다음 대회에서도 또 깨닫게 된다.)
5. '시연 영상'이 중요하구나, 소스코드보다도 실제로 작동하는 '시연 영상'이 매우 중요하다.(어차피 현장시연보다 시연 영상이 더 중요함을 깨달았다)(이것도 다음에 더 깨닫게 된다)
6. 다른 수상자들을 보니.. 대회를 위해 이것저것을 정말 다 하더라(단체 티를 주문해서 맞춰입고 수상에 오른다던가.. 무슨 <샤크 탱크> 보는 줄 알았다. "우리는~~ ㅇㅇㅇ지역 지키미들~~ AA, BB, CC 입니다~~")

그런데, 그걸 보면서 배웠다.
정말 '수상'을 위해서라면 모든 시간과 돈을 아껴선 안되는구나. 저정도로 수상에 미쳐도 금상밖에 받지 못하는구나..
당시에는 '고작 교내 대회인데 이렇게 까지 한다고..? 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몇만원 돈으로 큰 임팩트를 주는 아주 효율적인 브랜드 각인 방식인것 같다.
재밌어 보여서 나도 하고싶기도 하다.
(여기서 '미치는 것'에 배운 나는 다음 대회에 정말 수상에 '미쳐서' 온갖 방법과 돈을 썼는데, 금상은 커녕 수상조차 못하고 탈락이었다..)
7. AR/VR 세계를 알게되었다. AR/VR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분야이다. 그만큼 대회에서는 희귀성 때문에 경쟁력이 있을지도..?
예술과 코딩 협업으로 나간 팀들 중, 유일하게 나가서 수상하였다. 포켓몬 go 게임을 따라한 느낌이었는데
우리가 일상에서 보던 장소에서 구현이 되는 것을 보니 신기하긴 하였다..
8. 리액트네이티브라는 것을 만져보았다.. 이것과 관련해서.. 나의 두번째 공모전은 2편을 만들도록 하겠다...
🖥 해커톤/개발 관련
- #로커톤
- #해커톤
- #아이디어톤
- #코딩대회
- #공모전기록
- #프로그래밍대회
- #리액트네이티브
- #ARVR
- #AI아이디어
- #개발자일상
- #개발자기록
🎓 대학/성장 관련
- #대학생활
- #대학생공모전
- #공모전후기
- #대학생성장기
- #추억기록
- #경험공유
'대회, 공모전, 해커톤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5- 나의 다섯번째 공모전, 매일유업AI 광고 공모전 (0) | 2025.09.21 |
|---|---|
| 3- 나의 세번째 공모전, AI 헤리티지 공모전 (0) | 2025.09.21 |
| 2- 나의 두번째 공모전, 교내 코딩 대회 '로커톤'-2편-개발기록 (1) | 2025.09.21 |
| 1- 나의 첫 공모전, 학교 봄 프로그래밍 대회(2025.05.17) (1) | 2025.09.20 |
| 여기는 나의 해커톤 기록이 될 것이다. (0) | 2025.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