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7일
살면서 코딩대회란걸 나가봤다.
교내 대회였다.
제시된 10개의 문제를 빠르게 푸는 경진대회였다.
나는 파이썬 함수 하나 짤 줄 모른다.
그래서 문제를 보고나서 고민하다. 대회장을 나가려고 했다.
그러자, 대회 도우미가 나를 막았다.
입장 후 1시간이 지나야 나갈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멍을 때렸다.
그러자 나에게 어떤 도우미가 컨닝하지 말라고 했다.
(컨닝은 무슨!, 코드 한 줄도 안짰는데)
추후에 다른 친구에게 들어보니 그 도우미 친구가 좀 특이한 친구로 유명하다고 했다.
그때, 멍때리는 동안 내 옆자리 사람은 잘만 코딩하고 있었다.
(이 친구와는 여름방학 때, 우연한 계기로 친해지게 된다. 그때서야 옆자리란걸 알았다)
한 시간이 지나, 겨우 대회장에서 나갈 수 있었다.
대회장을 나가 학교 건물 1층에 보니, gs25 편의점이 있었다.
그 편의점에 습관적으로 갔다.
가서 학교 선배도 만났다.
보니까 무슨 하트모양 철상자가 있었다.
시간도 남는데, 하트 모양 철 상자를 사고

오후에 볼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기로 했다.
선물을 주는 김에 무신사에서 구매했는데, 너무 찐한 파랑인 캡모자도 줬다.
(어반드레스였나)
동봉된 알파겟 스티커로 이름을 만들었다.
오후에, 여자친구가 해당 선물을 받자 마자 울음을 터뜨렸다.
눈물이 '찍!'하고 나오더라
나는 당황했다.
하지만 2025/09/20 현재, 그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오래이다.
그 일은 벌써 4개월이 지난 일이다.
아련함이 느껴진다.
전 여자친구에 대한 그리움이 아니라.
2025년에 일어났던, 나에게 불과 몇 달 되지 않은 것 같던 사소한 일들이
시간이 지나 나에게 추억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시간의 무상함에
하루가 소중하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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